[인민망 한국어판 8월 18일] 중국민항국(民航局)에 따르면 7월 전 업종의 여객 운송량은 6242만 8000명(연인원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7%, 2019년 7월 대비 5.3% 증가해 민항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선 여객 운송량은 5907만 5000명으로 전월 대비 16.8%, 전년 동월 대비 74.6% 증가했으며, 여객 운송 규모는 2019년 7월의 12.1%를 넘어섰다. 국제 여객 운송 시장은 여전히 회복 단계에 있으며 여객 운송량은 총 335만 3000명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32.6% 증가했고, 여객 운송 규모는 2019년 같은 기간의 50.9%와 맞먹었다.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 왕성한 이동 수요가 7월 항공 운송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면서 전 업종의 운송 총 회전량은 113억 7000만FTK(톤킬로미터, 각 항공편 당 수송 톤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것)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67.1% 증가했다. 운송 규모는 8개월 연속 반등했으며 업계 전체 운송 규모는 처음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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