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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제조업 증가치 비중, 세계의 약 30% 차지
    中 제조업 증가치 비중, 세계의 약 30% 차지
    [자료 사진/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7일] 중국 제조업 증가치는 2012년 16조 9800억 위안(약 3298조 7046억 원)에서 2021년 31조 4000억 위안으로 늘어나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2.5%에서 30%까지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26일 브리핑에서 중국은 세계 1위의 제조업 대국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공급 체계의 질이 대폭 향상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제조업 실력의 향상은 주로 규모 우위가 끊임없이 공고해지고, 체계가 완벽한 우위가 더욱 부각되며, 제품 경쟁력이 뚜렷이 강화되는 등에서 나타난다. 중국의 기술 집약형 전기∙기계 제품 수출액은 2012년 7조 4000억 위안에서 2021년 12조 8000억 위안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첨단기술 제품 수출액은 3조 8000억 위안에서 6조 3000억 위안으로 늘어났다. 전 세계에서 제조업 중간재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가량에 도달했다. 현재 445개의 국가 신형 공업화 산업시범기지와 306개의 규모가 크고 경쟁력이 강한 첨단제조업 클러스트는 중국 제조업 공급능력 강화와 산업망 회복 분야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제조업 생산 방식에 심오한 변화가 생기면서 중점 공업기업의 핵심 공정 수치제어화율, 디지털화 개발∙디자인 툴 보급률은 2021년 각각 55.3%, 74.7%를 기록, 2012년에 비해 30.7%포인트, 25.9%포인트 향상됐다. 공신부는 단기 안정적 성장과 중장기 질적 향상, 효과 증대, 업그레이드를 잘 조화시키고 신성장 동력과 옛 동력의 연결과 전환에 박차를 가해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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