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저명 경제학자 런저핑 연구팀은 '중국 도시 발전잠재력 순위 : 2022'를 발표했으며, 중국내 337개 도시의 발전 잠재력을 분석하고 10대 도시(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항저우, 청두, 쑤저우, 난징, 우한, 충칭 순)를 선정

 o 도시별 특징을 보면 △베이징시(1위) : 정치, 문화 국제교류 및 혁신 중심지. 3차 산업 비중이 82%이며 금융, 본사경제를 발전시키고 과학기술 혁신 도모 △상하이시(2위) : 글로벌화 발전을 도모, 향후 뉴욕과 어깨를 겨룰 전망. 중국 경제의 심장으로 글로벌 경제금융 중심으로 발돋움. 자동차, 전자, 금융 등 기간산업과 일련의 유망 IT기업을 육성 △선전시(3위) : 개혁개방 정책에 힘입어 혁신 도시로 성장. 1979년 GDP가 홍콩의 1/11에 불과했지만 2018년 홍콩을 상회, 10년간 상주인구가 70만 명 증가하여 전국 1위 차지. 전략적 신산업(에너지절감·환경보호, 차세대 정보기술, 바이오, 첨단장비제조, 신에너지, 신소재, 신에너지 자동차)을 기간산업으로 간주하며 관련 산업의 2021년 부가가치가 GDP의 40%를 차지 △광저우시(4위) : 광둥성 제조업의 중견 역량. 자동차·전자·석유화학 제조업은 광저우시의 3대 기간산업으로 공업 생산액의 절반 이상 차지 △항저우시(5위) : 민영경제 발전 양호, 전국적으로 앞선 ‘디지털 스마트 도시’. 최근 5년간 인구 연평균 증가율이 장강삼각주 지역 1위, 민영경제와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 △청두시(6위) : 신(新) 1선 도시 중 앞자리, 서부지역에서 경제성장 독보적. 전자산업이 기간산업으로 공업 생산액의 62%를 차지, 충칭시와 자동차, 전자 등 산업에서 경쟁 및 협력 관계 △쑤저우시(7위) : '세계 공장'에서 '혁신 발전' 도모. '글로벌 공업 대도시'로 공업 생산액이 선전시 뒤를 이음 △난징시(8위) : 새로운 성장 도모. 자동차, 철강, 전자, 석유화학을 기간산업으로 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 △우한시(9위) : 중부 지역 굴기의 전략적 도시. 철강 및 심가공, 자동차, IT기술, 의약 등 공업체계를 완비 △충칭시(10위) : 서남지역의 2대 주요도시 중 하나. 자동차, 전자 산업이 기간산업이며 공업 생산액의 40%를 차지, 정전특신(정밀화·전문화·특성화·혁신) 기업 육성 가속화

자료원 : 금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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