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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中, 신에너지차 시장 경쟁 심화
    주요내용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을 보면 올해부터 보조금 정책이 본격 중단되고 치열한 가격전쟁을 펼치고 있으며, 일부 지방정부는 공장 건설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생산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존재하고 있음

     

    □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을 보면 올해부터 보조금 정책이 본격 중단되고 치열한 가격전쟁을 펼치고 있으며, 일부 지방정부는 공장 건설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생산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존재하고 있음

     

     o 웨이마자동차의 경우 2017 9월 저장성 원저우시에 공장 건설을 완공했으나 5년 이후인 현재 위기에 처하여 저장성 원저우(연간 생산능력 10만 대)와 후베이성 황강(연간 생산능력 15만 대) 공장 가동이 중단되었음

     

     o 업계 관계자는 일부 신에너지차 생산업체는 제품을 출시해 보지도 못하고 시중에서 퇴출했고 일부 기업의 생산능력은 숫자에 불과하다고 밝힘. 예로 장시성의 경우 2015~2017 6월 사이 18건의 신에너지차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는데, 이 중 7건은 건설을 시작하지 못하고 건설에 착공한 11개 프로젝트 중 절반 이상이 제시간에 건설을 완공하지 못함. 장쑤성 개혁발전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장쑤성의 자동차 생산능력 이용율이 33.0%로 전국의 평균 수준 대비 20%p 낮았음

     

     o 중관촌신형배터리기술혁신연맹 비서장은 생산능력의 80%를 이용하면 적정한 수준이지만 일부 지방정부는 투자유치만 중시하고 관리를 소홀히 했고, 또 일부 기업은 보조금 혜택만 보고 신에너지차 사업에 뛰어들어 시장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는 것이 생산능력 이용율이 낮은 중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함

     

     o 중국정협경제위원회 먀오위는 올해 신에너지차 보급률은 30%,  900만 대로 예상되며, 80%의 생산능력 이용율로 계산시 1,120만 대의 신에너지차 생산능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함. 이로써 현 단계는 생산능력 과잉문제가 존재하지 않지만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려면 충분한 경쟁과 우승열패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이 현재 이러한 과정을 겪고 있다고 전했음

     

     o 한편 일부 지방정부는 경쟁 과정에서 시장점유율 제고를 기대하고 있음. 2022년 산시성(shaanxi)의 자동차 생산량은 133.8만 대, 생산량 증가율이 66.9%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신에너지차 생산량이 102만 대로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76.2%에 달했고 전국 신에너지차 생산량의 14.5%를 차지함. 이러한 실적 달성은 비야디(BYD) 공장의 공헌이 크며, 비야디 시안 공장인 제4기 확장 건설에 들어가 올해 6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생산능력이 140만 대에 달할 전망

     

     o 이와 반면 충칭시의 경우 2016 316만 대의 자동차 생산량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나 2021년 생산량이 200만 대에 불과. 상하이 푸둥신구는 2020년부터 자동차 산업이 IT 제조업을 추월한 최대 산업으로 부상하고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5 30% 미만에서 2021 50%로 상승. 이 과정에서 테슬라 상하이 슈퍼 공장이 큰 몫을 담당함

     

    자료원 : 중국뉴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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