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노동절 연휴기간(5/1~5/4) 중국 소비시장을 보면 출국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고, 영화 흥행수입이 15억 위안에 달하며, 식품·차량용품 판매가 대폭 증가하는 등의 특징을 보임

 

 o (관광시장)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국 국내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2억 명이고, 관광수입은 16.1% 증가한 1,177억 위안(약 20조 원)임

 

  - 쓰촨, 허난, 샨시(陕西) 등 지역의 관광수입이 100억 위안 이상에 달했고, 이 중 쓰촨성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83억 위안(약 6조 원)을 기록

 

  - 관광플랫폼 페이주(飞猪)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국인 출국 관광객이 무려 63% 증가하고, 인기 있는 해외관광지는 홍콩, 태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미국, 타이완, 유럽 등 지역임

 

  - 가족관광, 견학관광이 증가하면서 3월부터 주문이 폭주했고 미국, 영국, 호주, 유럽 등 지역의 국가가 각광받음

 

 o (영화 흥행수입) 연휴기간 영화 흥행수입은 15억 위안(약 2,601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80%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수입으로 집계됨

 

 o (외식 소비) 외식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상하이시의 386개 외식가게 및 기업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47억 위안(약 8,133억 원)을 기록

  

 o (소비재 소비)  쑤닝이거우(苏宁易购)에 따르면, 연휴기간 차량용품과 식품 소비가 가장 많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 347% 증가함

 

(자료 : 중국경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