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 지난 12월 5일, 쓰촨성 이빈시에서 세계 최초로 중국에서 개발한 스마트무궤도열차 운행 시스템이 정식 개통됨. 특히 철도망 건설이 어려운 중소도시에서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됨
쓰촨성 이빈시, 세계 최초 스마트무궤도열차 개통
□ 지난 12월 5일, 쓰촨성 이빈시(宜宾市)에서 세계 최초로 중국에서 개발한 스마트무궤도열차(智轨) 운행 시스템이 정식 개통됨
ㅇ 이빈시의 스마트무궤도열차 T1 노선은 총 17.7km로, 이빈시 도심지역의 이빈서역(宜宾西站)부터 린강징카이취스마트철도산업원역(临港经开区智轨产业园站)까지 총 17개 정류장을 운영 중임
□ 스마트무궤도열차는 총 길이 30미터, 최고 속도 70km이며, 열차 내의 스마트 감응기가 도로의 가상 궤도를 인지해 운행하는 방식이며, 무인운행기능도 있음
ㅇ 열차는 한 번에 300여 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해, 하루에 만 여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의 고속철도망과 연결 시 하루 이용객이 2만 5천 여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스마트무궤도열차는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폭이 좁아 대부분 지역에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특히 중소도시에서 많이 이용될 것으로 예상됨
ㅇ 중국은 2020년까지 인구 백만 이상의 지급(地级)도시가 80개 더 생겨날 예정이며, 중국 내 중소도시의 80%에 일반철도교통망을 건설하기 어려워 동 열차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 끝.
□ 출처: 쳰잔왕(前瞻网)('19.12.16), 신랑재경('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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