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식기세척기 에너지·물 효율 한정치 및 등급(洗碗机能效水效限定值及等级)' 국가표준이 20201년 4월 1일부터 실시되었으며, 30% 이상의 식기세척기 브랜드가 도태될 것으로 예상됨

o 중국 시장에서 식기세척기는 2015년에 분수령을 맞아 판매량이 전년비 63.1% 증가하였고, 이후 3년간 연평균 증가율 100%를 상회, 2019년에도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유지하였음.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기세척기가 가전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192만 대, 판매액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37.3억 위안(약 6,414억원)을 달성하며 기염을 토함

o 그러나 관련산업의 급속한 성장속도에 비해 관련 기준은 부재했으며 2019년 제정된 에너지·물·건조·청결도 등에 대한 국가표준 등급제 시행이 금년 4월 1일로 연기되었음. 등급은 5단계로 나뉘며, 5등급보다 낮은 요건의 제품은 중국 국내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

o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 2대 식기세척기 제조국으로 기술과 산업시설 측면에서는 신규 브랜드의 진입이 어렵지 않지만, 소규모 브랜드의 경우 비용 문제 때문에 R&D가 어렵다고 전함

자료원 : 중국경제망
http://www.ce.cn/cysc/zgjd/kx/202104/22/t20210422_36497588.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