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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상무부 최신 통계 발표…SCO 경제무역 성과 두드러져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5일] 6월 13일, 가오펑(高峰) 상무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출범 18년간 경제무역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무역이 급속하게 성장했다. 2018년 중국과 SCO 회원국의 무역액이 2550억 달러에 도달해 전년 대비 17.2% 증가하고, 중국 전체 해외무역 증가속도보다 높아 7%P 초과했다.

    투융자 성과가 풍성하다. 2019년 4월 말 중국의 SCO 회원국 각종 투자액이 870억 달러를 넘어섰고, 다양한 대규모 에너지, 광산 및 공업 제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었다. 중국의 SCO 회원국 내 사업 도급 체결액은 2378억 달러로 도로, 변전설비 및 송유관 사업이 지역 선도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상호연계가 뚜렷하게 진전되었다. ‘SCO 회원국 정부 간 국제 도로 운송 편리화 협정’이 시행되어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도로 전 구간 관통,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 수송관, 중국-카자흐스탄, 중국-러시아 송유관 설치, 중국-유럽 열차 상시 운행을 통해 SCO 역내 도로, 철도, 송유관 등의 복합형 인프라망이 1차적으로 형성되고, 회원국 간 경제무역 협력 수준 제고에도 확실한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중국과 관련 양자 경제무역 관계도 날로 긴밀해졌다.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해 경제무역 협력 성과가 두드러졌고, 양자무역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2018년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무역액이 56.1억 달러로 중국은 다년간 연속으로 키르기스스탄의 첫 번째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최근 들어 키르기스스탄 농산품의 대(對)중 수출이 급속하게 증가해 2018년 1315만 달러에 달했다. 2019년 4월 말까지 중국의 키르기스스탄 각종 투자 누계액이 27.5억 달러를 넘어서 키르기스스탄의 최대 투자 유치국으로 등극한 데 이어 중국 기업의 현지 도로, 변전설비, 발전소 개조 사업 등으로 독립적 에너지와 원활한 도로망이 가능해져 현지 경제 발전을 촉진했다.

    타지키스탄과의 경제무역 협력 측면을 봐도 현재 양국 관계는 역사적으로 최고의 시기를 맞아 양국 경제무역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무부 측 통계자료를 보면, 2018년 양국 무역액이 15.1억 달러로 중국은 타지키스탄의 세 번째 무역 파트너다. 타지키스탄은 앵두, 살구, 호두 등 농산품의 대중 수출로 중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비 욕구를 충족시켰다. 올해 4월 말까지 중국의 타지키스탄 투자 누계액은 20.3억 달러로 타지키스탄의 최대 투자 유치국이 되었다. 타지키스탄에 등록된 중국 기업만 300곳이 넘고, 변전설비, 방직, 농장, 정유소, 채광 등 사업으로 현지 관련 산업의 공백을 메워 타지키스탄이 ‘농업 산업국’에서 ‘산업 농업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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