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정보

    중국 물류산업, 현지기업과 협력 통한 진출 필요

    - 역직구 물량 확보위해 현지 업체와 결탁하는 물류기업 증가 -

    - 중한 물류 협력으로 상호 기술력 공유와 물류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 -

     

     

     

    □ 중국 물류산업 진출 필요성

     

      국내 물류회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필수가 되고 있음.

        - 국내 물류 대기업들은 이미 해외로 눈을 돌려 외국 물류기업과의 인수합병, 전략적 제휴,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다각도로 해외 진출을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 CJ대한통운은 알리바바(阿里巴巴)의 계열사 '차이냐오(菜)'의 협약 및 훈춘시(琿春市)와 MOU를 체결했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중국 대형 택배업체 윈다(韵) 및 식품배송업체 ZM로지스틱스와 협약을 체결함.

     

       중국으로의 역직구* 증가로 한국과 중국 간의 물류 수요가 증가함.

        * 역직구: 외국인이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해 현지로 배송 받는 구매 형태를 뜻함.

        - 현재 중국으로의 역직구 판매액은 총 4405억 원으로 전체 판매액(5763억 원)의 76.4%를 차지함. 중국으로의 역직구 판매량의 증가로 중국 현지 물류기업과의 협력 필요성이 커짐.
        - 중국행 역직구 물량 증가로 인해 관련 물류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전망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국 역직구 물류비는 약 900억 원 규모였고, 역직구 물류시장은 2020년까지 19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한국 물류업체들은 늘어나는 중국 역직구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현지 택배회사, 쇼핑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용 특송센터를 확충하는 전략으로 전환하는 추세임.

     

      현재 중국 물류산업은 유효 수요에 비해 공급 능력이 부족함.
        - KMI 중국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물류서비스 요구 수준과 물류기업의 서비스 능력 및 물류기업의 정책 환경에 대한 기대 격차가 크기 때문에 중국 물류시장은 한국이 진출을 고려해볼 수 있는 시장임.


    □ 물류산업 현황

     

       물류신문에 따르면, 중국 물류센터산업은 2013년 23조 원에서 2016년 42조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연평균 15% 성장이 예상됨.
        - 2016년 광저우·충칭·상하이의 물동량이 각각 11억9000만 톤과 10억7000만 톤, 8억9000만 톤에 달함. 2016년 광저우·상하이의 교통운송창고 산업규모는 각각 1377억4200만 위안과 1160억2700만 위안으로 각각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음.

     

    중국 물류 거점지역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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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중국무역망

     

    중국 물류 거점 지역 데이터

    소재 도시

    기업명

    베이징(北京)

    运长航集有限公司

    베이징(北京)

    北京祥物流有限公司

    톈진(天津)

    天津克有限公司

    톈진(天津)

    环发讯通(天津)国际货运代理有限公司

    상하이(上海)

    上海世物流(集团)有限公司

    상하이(上海)

    上海美设国际货运有限公司

    광저우(广州)

    广州路(集团)公司

    광저우(广州)

    广州市嘉诚国际物流有限公司

    선전(深)

    华运国际物流有限公司

    선전(深)

    市海光国际物流有限公司

    청두(成都)

    成都市方物流有限公司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체 정리

     

    □ 한중 물류기업 협력 사례

     

    기업명

    협력 현황

    CJ대한통운 &

    차이냐오()

    - CJ대한통운은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알리바바(阿里巴巴)물류 계열사 '차이냐오()'의 협약

    - 자동 포장 시스템과 자동 화물 분류기능을 갖춰 국제 운송 업무 효율성 높임

     

    CJ대한통운 &

    훈춘시(琿春市)

    - 훈춘시(琿春市)와 MOU 체결

    - 중국 동북지역 물류 요충지인 훈춘시와 물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국제 물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물류 최적화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함

     

    삼성SDS &

    케리로지스틱스

    (Kerry Logistics)

    -중국 물류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비용 절감에 이점이 있어 있어 케리로지스틱스(Kerry Logistics)과 계약 체결함

    - 케리로지스틱스는 삼성SDS의 첨단 IT기술과 컨설팅 능력을 이용할 수 있게됨. 그와 더불어 삼성SDS가 표방하는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가 중국의 잠재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알리바바 &

    아이씨비(ICB)

     

    - ICB 는 2013년에 설립된 4년차의 물류기업이나 알리바바와 협력사가 돼 빠른 성장률을 보임.

    - 2017년 중국 광군제(光棍節) 때는 배송 건수가 약 50만 건에 달해 지난해보다 40% 넘게 증가함

     

    자료원: 물류신문, 아시아경제, 동아일보,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체 정리

     

      합작법인은 이미 구축된 중국 내 인프라 흡수가 쉽고, 현지 영업력을 사용하는 데 용이함. 무엇보다 중국 현지 업체와 제휴를 통해 까다로운 통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음.

     

    □ 시사점

      

      중국 시장은 단독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 비용 부담이 큼. 중국 업체와 분담해 물류 루트를 나눠 작업하거나 양측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면 비용 절감이 가능함.

     

      국제 운송에 있어서 가장 차질을 빚을 수 있는 통관 지연 등에 있어서 외국기업보다는 현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경우 좀 더 용이하게 진행이 가능할 수 있는 등 이점이 있음.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정책 등을 활용 가능함.

        - 그 외 중국 현지의 물류 관련 전시회, 전자상거래 관련 전시회 등을 참가해 파트너를 물색해 볼 수도 있음.

        - 해외 화주 및 물류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국내 물류회사의 물류 서비스와 기술을 알리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

     

     2017~2018 중국 주요 물류 관련 전시회

    전시회명

    2017 제10회 중국 베이징

    국제물류전시회

    2018 중국 상하이 

    물류 운송 전시회

    제9회 중국(광저우)

    국제물류장비 및 기술전시회

    개최기간(주기)

    2017년 11월 28~30일(매년)

    2018년 5월 16~18일(매년)

    2018년 5월 23~25일(매년)

    개최도시(국가)

    베이징 (중국)

    상하이(중국)

    광저우(중국)

    산업분야

    운송·물류

    운송·물류

    운송·물류

    자료원: 글로벌전시포털, 전시회 홈페이지

     

     

    자료원: 중국 해관총서, 해관신식망, 중국 무역망, 광동성물류업발전보고(2015-2016), KITA, 한국 경제뉴스, 물류신문, 한국 관세물류협회, 알파라이너, 매일경제신문,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글로벌전시포털,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