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시·박람회 일정

    中 허난성 최대 박람회 연계 한국 상품 판촉전 참관기

    - 4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한국 기업 59개사 참가-

    - 왕홍 판촉전, 바이어 초청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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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허난성 상무청(河南省商务厅)

     

    행사 소개

     

      ㅇ KOTRA 정저우 무역관은 허난성 상무청의 요청으로 허난성 최대박람회인 무역투자박람회와 연계해 한국 상품 판촉대전을 개최함.

        - 오프라인 판촉전에는 55개사가 참여했고중국 최대 패션 전자상거래 플랫폼 모구지에 왕홍 판촉전에는 8개사가 참가함.  

     

    행사명

    2018 허난성 무투박람회 연계 한국상품판촉전

    개최시기

    2018년 4월 17~20일

    상담일시 및 장소

    - 사전간담회: 4월 16일() 18:00~20:00

    - -오프라인 판촉전 행사: 4월 17()~20일(), 정저우국제회전중심 1층 한국전용관

    - 바이어 대상 한국수입상품유통설명회: 4월 18() 9:00~11:00

    참가기업 및 기관

    춘천시청, 한국관광공사 우한지사, 국내기업 59개사

    참가품목

    소비재(식품, 화장품 등)

    자료원: KOTRA 정저우무역관 자체정리

      

    중국 허난성 투자무역 박람회

     

    - 주관 기관: 중국 상무부, 허난성 인민정부, 중국 CCPIT, 중국 대외우호협회

    - 주최 기관: 허난성 상무청, 정저우시 인민정부, 허난 CCPIT 등

    - 개최 주기: 연 1회, 2018년 제12회

    - 기간: 2018년 4월 17~20일(4일간)

    - 참가 규모: 참가기업 약 1000개사(6만5000㎡)

    - 장소: 정저우시 국제 전시센터 및 회의센터

    - 사업 특징: 허난성 무역투자 확대 및 대외협업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연례 무역투자 종합박람회로, 참관객 규모 약

    10만 명, 글로벌 500대 기업이 다수 참가

     

    ☐ 행사별 현장 스케치

     

      ㅇ 사전간담회(4월 16일)   
        - 4월 16일 총 55개사로 구성된 오프라인 판촉전 참가 업체가 중국 정저우에 도착했으며, 사전간담회에는 허난성 무역투자박람회 주최측인 허난성 상무청에서 부청장이 참석해 한국기업의 허난성 진출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함.       
        - 더불어 KOTRA 정저우 무역관 추진사업 및 허난성 개황에 대해서도 간략히 언급해 기업 관계자에게 허난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ㅇ 허난 무투박람회 연계 한국상품 판촉전(4월 17~20일)

        - KOTRA 정저우 무역관은 최근 내륙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중국 바이어 및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국내기업 외에도 춘천시청, 한국관광공사 우한지사, 강원수출입연합회와 공동으로 한국전용 관을 구성해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진행했음.
        - 모구지에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왕홍 전용관 운영을 통해 8개사 50여 개 제품을 선정 및 왕홍 라이브 방송으로 행사기간 11만 위안(약 1800만 원)의 매출액을 거양함.

     

    모구지에 왕홍 전용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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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KOTRA 정저우 무역관 자체정리


        - 한국관광공사 우한지사는 홍보관을 통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산업을 홍보했고, 춘천시와 강원수출입연합회는

    지역 업체 제품을 가져와 홍보 및 판매하는 데 주력함.
        - 특히 중국 제1관영방송인 CCTV에서 한국전용관을 집중 보도했으며, KOTRA 정정우 무역관장을 직접 인터뷰해 해당 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 한국 기업에 관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루었음. 

     

    KOTRA 정저우 무역관장 CCTV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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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KOTRA 정저우 무역관 자체정리

     

      ㅇ 한국상품유통센터 입주기업 설명회(4월 18일)

        - 18일에는 허난성 주요 바이어 120여 개사를 대상으로 KOTRA 정저우 무역관이 추진 중인 공동물류사업 연계 한국상품유통센터 설명회를 개최했음. 
        - 행사 당일, 허난성 상무청 및 50여 개 허난성 유력바이어를 보유한 허난성 공급망협회와 각각 MOU를 체결했음. 
        - 서정학 KOTRA 정저우 무역관장은 설명회에서 우수한 한국 정품 제품을 한국 기업에서 직접 가져오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매우 크며, KOTRA에서 공동물류센터를 별도로 운영하므로 바이어는 수량에 관계없이 한국 제품을 취급할 수 있음을 설명함.


    허난성 상무청장 설명회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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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양광망(央广网)

     

    바이어 및 국내업체 인터뷰

     

    현지(중국)바이어 인터뷰 A

     

    Q: 이번 한국 상품 판촉전 참가 소감은?

    A: 이번 행사에 50여 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상당히 큰 규모로 개최됐으며, 현지 중국 업체와 한국 기업이 만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여겨집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허난성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한 잠재력이 있는 제품이 화장품, 식품 등 많아 향후 협업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Q: 한국 제품에 대한 평가는?

    A: 한국 제품은 가성비가 뛰어나 평판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내륙지역의 경우 직접 수입할 수 있는 바이어가 적어 KOTRA 정저우 무역관에서 운영 중인 한국수입상품유통센터를 활용하면 소량 취급도 가능하고, 통관 편의를 받을 수 있어 상당히 효과적으로 사료되며, 향후 협업 여지도 더 많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국내업체 인터뷰 B

     

    Q: 이번 한국 상품 판촉전에 대한 소감은?

    A: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소비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고 관심도 많습니다. 한국 제품은 중국 제품보다 판매 가격이비싸지만 제품의 우수할 경우 판매하고자 하는 의향이 매우 큽니다. 더불어 내륙지역에서는 여러 가지 채널을 활용 제품 홍보로 인지도롤 높여가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바이어 대다수가 인지도에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Q: 중국 시장진출 시 어려움은?

    A: 비관세 장벽이고 품질보다 가격에 대해 더 민감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의 경우 위생허가가 점차 복잡해 지고 있으며, 위생허가가 없을 경우 바이어는 전혀 관심이 없고 특히 가격이 비쌀 경우 품질에 관계없이 상담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상황이 다수 발생해 국내업체는 인지도를 높여 중고가 시장에 타깃을 두고 진출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시사점   

     

      ㅇ 다양한 기업 및 제품이 참가해 상당히 뜻깊은 행사   
        - 해당 행사는 기존에 무역관에서 추진하던 10여 개사 위주의 무역사절단과 달리 59개사에 달하는 한국 기업이 참가해, 바이어 입장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한국 제품을 체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음.
      
      ㅇ 위생허가 등 인증 보유여부가 매우 중요한 역할   
        - 모구지에 등 중국 기업은 제품을 정식 수입하기 위해서는 제품 관련 수입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제품 품질과 가격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이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상담의 전제조건이었음.

      
      ㅇ 행사기간이 평일인 관계로 방문이 아쉬웠다는 바이어 및 소비자 다수
        - 판촉전기간이 평일인 관계로 개막식 당일 허난성 정부의 초청을 받은 일부 바이어만 참가했고, 대다수 바이어 및 소비자는

    평일에 다른 일정이 있거나 업무가 있어 방문이 어렵다고 밝힘.
        - 이에 판촉전 행사가 주말에 개최할 경우, 방문의사를 밝힌 바이어가 많았으며 추후 KOTRA 정저우 무역관은 이 점을 고려해 행사를 추진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