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거래액 전년대비 54% 증가해 -

- 체험존을 통해 VR 등 다양한 신기술 체험 -

□ 중국 다롄의 3대 박람회,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 박람회 개최

  ㅇ 2017년 6월 15~18일 4일간 다롄 세계박람광장에서 제15회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 및 정보 서비스(CISIS) 박람회가 진행됨.

    - 이 전시회는 다롄에서 개최되는 3대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신IT, 신생태, 신동력에너지 주제로 함.

    -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3400여 건의 거래가 체결됨.

    - 전시회는 인공지능, 이동인터넷, 스마트제조 등 10개 전시구역으로 구분돼 진행됐음. 국내외 758개사, 참관객 3만여 명, 해외 바이어 3000여 명이 참가함.

2017년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박람회 개요   

  ㅇ 이번 전시회에는 알리바바, 시스코 시스템, IBM 등 글로벌기업 외에도 Newsoft 등 중국 유력기업이 다수 참가함.

    - 또한 중국의 주요 성시별 대표기업이 참가하거나 주요 성시의 소프트웨어산업원구가 참가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기 지역의 소프트웨어산업발전현황과 지원정책을 소개함.

  ㅇ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 고위급 포럼, 인공지능산업 발전현황 포럼, 국제 산업소프트웨어 회의, IT신기술 및 응용포럼 등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다양한 주제로 57개의 포럼이 개최됨.

    - 사이언스지가 선정한 세계 영향력 있는 20인에 선정된 미국 듀크대 교수 등 세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가함.

    - 미국, 인도, 러시아 등지의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참가해 소프트웨어 발전을 주제로 토론함.

제15회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 및 정보 서비스 박람회 현장

자료원: KOTRA 다롄 무역관

□ 박람회 현장

  ㅇ 이번 박람회에는 VR체험, 스마트 모빌리티(전동휠) 체험 등 기업과 일반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많았음.

    - 샤오미는 전동휠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킹소프트는 시뮬레이션 게임 캐릭터 체험 및 관련 대회를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음.

참가자가 VR체험을 하는 모습

자료원: KOTRA 다롄 무역관

  ㅇ 화웨이의 클라우딩 시스템, Neusoft의 지능형 자동차, 미국 실리콘밸리의 무인자동차 등 국내외 유명 기업이 다양한 새로운 선보임.

    - '일대일로' 웹사이트 개발과 연선국가의 3D 정보처리를 위한 시스템도 전시됨.

            신기술 적용 3D프린터 시연 모습

자료원: KOTRA 다롄 무역관

□ 시사점

  ㅇ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 박람회의 전시제품과 각종 포럼을 통해 중국의 IT 발전방향과 전 세계 소프트웨어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음.

    - 올해 박람회는 체험존을 통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거듭났다고 평가받음.

    - 올해 전시회에는 사드 등 영향으로 한국 기업 참가가 전무했음.

    - 다롄을 거점으로 동북지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IT 기업은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제품 인지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음.

    - 중국의 스마트 모빌리티와 드론은 세계적으로 기술 수준이 높아 신기술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올해 박람회에는 SAP, 파나소닉, 엑센츄어, IBM 등 세계 500대 기업 25개사가 참가해 중국 국제 소프트웨어 및 정보 서비스 박람회의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졌음을 체감함.

자료원: CISIS, KOTRA 다롄 무역관 실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