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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분기 中 산둥성 13개시 평균임금 5000위안 넘어

    - 3 서비스업  기타 기술직 임금수준 가장 높아 -
    사회보험 징수체계 변경에 따른 복지제공률도 인력 채용의 경쟁포인트 -    

     

     

     

    □ 산둥성 인력 채용 현황


      ㅇ 2017년부터 중국 여러 도시에서 우수인력을 영입하기 위한 각종 지원정책을 앞서 발표함. 항저우, 시안, 우한, 청두, 칭다오, 난징등 '신일선' 도시들이 호적 제공, 주택지원 등 각종 우대정책을 발표해 우수인력 영입에 만전을 가하고 있음.


      ㅇ 산둥성 각 지역도 우수인력 채용 관련 정부차원에서 지원정책을 발표함. 지난, 칭다오, 옌타이 등 지역 우수 외국인재의 취업허가,거류허가 및 출입국 관리조치에서 국가급 지원정책을 적극 도입해 우수 외국인재의 유치 대폭 지원함. 그중 지난시는 성공적으로 인력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채용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등 경쟁력 있는 정부 지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음.

     

      ㅇ 산둥성을 제외한 기타 지역 기업의 산둥성 내 인력 채용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대부분 기업이 소재지 정부의 인력 채용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해 기업 발전에 맞는 우수인력 채용에 힘쓰고 있음. 


      ㅇ 산둥성 인력 채용 사이트 치루망의 조사에 의하면, 산둥성 추동절기 총 구직자는 70만 명으로 취업 및 인력 채용시장은 활발하게진행되고 있음. 구직자와 채용자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사항은 임금, 인상률 등임.

     

     

    자료원: 치루인재망

     

    □ 산둥성 지역별 평균임금 현황


      ㅇ 2018년 제3분기까지 산둥성 17개 도시 중 13개 도시의 평균임금이 5000위안에 도달했고, 그중 칭다오시가 5975위안, 지난시가 5915위안으로 제4분기에는 평균임금 6000위안을 돌파할 전망임. 웨이팡, 린이, 웨이하이, 둥잉이 5500위안에 도달해 칭다오 및지난에 이어 산둥성에서 평균임금이 높은 곳으로 책정됨.


      ㅇ 산둥성 도시별 제2분기 대비 평균임금이 인상됐으며, 옌타이시의 인상률이 111원으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음. 웨이하이,빈저우, 더저우, 허어저, 료우청 5개 도시는 제2분기 대비 임금이 소폭 하락했고 기타 도시의 임금은 변동이 크지 않았음.

     


    자료원: 치루인재망

     

    □ 산둥성 고임금 범위 지속 확대


      ㅇ 치루인재망이 제3분기 산둥성 평균임금 분포에 대한 조사결과, 현재 산둥성 월 평균임금 중 4000~5000위안의 비율이 가장 높은22.94%를 차지함. 제2순위는 3000~4000위안으로 21.4%, 제3순위는 6000~7000위안으로 17.58% 차지함. 현재 산둥성 평균급여 수준이 5414위안이므로 50% 이상의 직장인이 평균임금 수준에 도달하지 못함.


      ㅇ 추동절기 구직 및 채용시장이 황금기를 맞이하면서 다수 기업들이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임금을 제시하고 있음. 2018년 산둥성 평균임금은 지속적인 인상률을 기록해 제3분기는 제1분기 대비 500위안 정도 인상했음. 따라서 향후 고임금 범위가지속 확대될 전망임.

     

     

    자료원: 치루인재망

     

    □ 산둥성 3분기 산업별 임금 현황


      ㅇ 산둥성 3분기 산업별 임금 현황에 대한 조사결과, 3차 산업의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음. 신탁, 담보, 경매, 전당업이 8295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은행, 증권, 펀드, 선물업이 7767위안으로 2위를 차지했음. 이는 산둥성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 및 제3차 산업의 선도적인 발전에 따라 제3차 산업의 GDP 비중이 제조업을 위주인 2차 산업을 초과하는 데 원인이 있음.


      ㅇ 향후 3차 산업 및 4차 산업의 지속 발전에 따라 관련 분야의 임금수준이 대폭 인상될 전망임.

     

     

    자료원: 치루인재망

     

    □ 산둥성 기업 복지지수  제공 현황


      ㅇ 내년부터 사회보험 징수체계의 변경에 따라 사회보험 제공률이 현재 산둥성 기업의 각종 복지제공률의 제1순위로 손꼽히고 있음. 2018년 제3분기 산둥성 각종 복지제공률은 상승률을 보이고, 특히 5험1금(5대 사회보험과 주택공적금)의 제공률이 제2분기 대비 대폭 상승함. 


      ㅇ 산둥성 각 도시 중 옌타이시의 사회보험제공률이 제1순위를 기록했고, 19개 복지 내용 중 지난시의 복지지수가 37.41로 제1 순위를 기록함. 평균임금이 1순위인 칭다오시의 복지지수는 34.46으로 산둥성에서 10위를 차지함.


      ㅇ 치루인재망은 사회보험 징수체계의 변경에 따른 사회보험 납부규범화에 따라 기업의 복지제공률은 향후 인재 채용에서 중요한 경쟁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시사점  전망


      ㅇ 산둥성 현재 평균임금 현황은 중국 각 지역에서 높은 수준에 속하며 특히 지역마다 인재 유치를 위해 만전을 가하는 상황에서 향후평균임금은 지속 인상될 전망임.


      ㅇ 중국 국가통계국 인구 및 취업통계 관련 전문가는 평균임금은 전국 또는 일부 업종의 보편적인 임금수준을 반영한 것으로, 평균임금 수치는 사회 다수 노동자의 임금수준을 반영한 것이 아니며 다수 노동자의 임금수준이 평균임금보다 낮을 수 있다고 밝힘. 또한 평균임금 및 인상률은 업종, 지역, 개인의 직종에 따라 주관적인 요소가 많으므로, 향후 개인 배당제도에 대한 개혁을 통해 수익이 불균형현상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ㅇ 내년부터 세무기관에서 사회보험을 통합해 징수하게 되면서 직원 평균임금 투명화가 강화됨에 따라 향후 투자기업은 신입사원 및경력사원을 채용할 때 기업 현황, 업종 및 산업 현황을 충분히 검토해 신중하게 임금 책정할 필요가 있음.


      ㅇ 고급인력 및 고기술 인력을 채용함에 있어서 회사 소재지, 산업단지의 인재 유치정책에 대한 사전검토를 통해 우수인력 유치와 정부 지원정책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음.